메디컬 오존에 대한 연구(쿠바편)

쿠바는 1985년부터 하바나 시티에 있는 유명한 “국립과학연구소”의 한 부서로써 “오존연구센터(이전의 이름은 “오존부서” 였음)“의 후원 아래 “메디컬 오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부가적으로, 이 연구소의 이사인 “Silvia Menendez 박사”의 지휘 아래 “메디컬 오존”의 조사뿐만 아니라, 공중보건 위생시설과 오폐수처리장 같은 곳에 사용될 오존의 활용법과 더불어 관련 시설의 설계와 건설 그리고 오존발생 장비의 설치에 대한 연구에 몰두했습니다.

이 오존연구 센터는 또한 질병 치료용 오존을 위한 “범국가적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의 의사들과 긴밀히 협조했으며, 다른 나라에서 온 의사들뿐만 아니라 쿠바 내 의사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오존연구 센터는 몇 년마다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의사들과 연구원들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오존의 응용에 관한 “국제적인 심포지움”에 공식 스폰서로 나섰습니다.

1985년 이후, 쿠바 전 지역에 걸쳐 “오존 전문병원”과 종합병원에서 60여만 명이 넘는 환자들이 오존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외국인 환자들이 하바나 시티에 있는 “국제 오존치료 전문병원”과 다른 의료기관으로부터 오존에 의한 질병치료를 받기위해 현재도 쿠바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7년도에 이르자, 오존연구 센터와 55명 이상의 화학자들과 국립연구소의 연구자들이 하바나 시티 외곽에 있는 현대적인 대학교 연구시설로 다함께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설은 2개의 연구소와 2개의 전문병원(하나는 “쿠바인”을 위한 것과 나머지 하나는 “외국인”을 위한 것)과 본부 건물로 각각 구성되었습니다.

외국인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180개의 병실을 갖추었고, 오존이 함유된 수영장을 갖춘 별 4개짜리 고급 호텔이 연구소 길 건너편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쿠바의 “의료서비스체계” 안에서 “오존치료법”을 들여다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1950년대 쿠바 혁명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쿠바 시민들에게 자유와 “단일의료보험”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1961년도부터 지금까지 미국 정부에 의해 혹독한 경제제제를 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바는 유전공학(라틴 아메리카 지역 내에서 생명공학과 유전공학 분야의 최고의 센터를 가지고 있음), 장기이식기술, 인공심장 개발, B형 간염백신, B형 구균성수막염 백신 개발, 파킨슨병을 치료하기 위한 뇌신경 이식술과 화상 환자들을 돕기 위한 표피 성장인자의 개발을 포함한 의학적 연구 분야에서 수많은 선진국들 사이에서도 선두에 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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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우리는 수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보다 국민소득이 낮은 국가일수록 의료수준도 낮다는 편견입니다.

그러나 꼭 그렇지만 않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오히려 지나치게 자본화되어 있는 선진국의 의료체계 내에서, 돈이 없는 가난한 시민들이 오히려 더 큰 고통을 받으며 병들어 죽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국 미국 시민들의 입장에서 쿠바와 한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래에 우리나라는 의료보험 체계가 어떻게 진행될까요?

제발 미국처럼 되지않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바이오존-